동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챙기자 회원들이 우리꽃식물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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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선우) 자조모임 ‘챙기자’ 회원 16명은 지난 9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정여행프로그램 착한 여행 ‘하루’를 통해 남양성모성지와 우리꽃식물원을 다녀왔다.
우리꽃식물원은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표현한 석산과 한옥형태의 사계절관, 야외화단, 석림원 등 총 12만 8312㎡ 부지에 1100여종의 식물들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양성모순례지는 1866년 병인년 대박해 당시 순교자들이 죽어간 곳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장애인, 비장애인 회원들이 함께 화성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을 둘러보며 각자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었다. 찍은 사진은 챙기자 전시회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선우 화성동탄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올해 세 번째 챙기자 자조모임의 시티투어 출사”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화성시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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