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기쁨드림 예술제에 참여한 회원, 가족, 내빈들이 함께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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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은 29일 회원과 가족·지인 350명과 함께하는 ‘제5회 기쁨드림 예술제’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재능과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댄스·난타·무용 공연과 서예·수채화·캘리그라피 등의 작품 전시회로 구성했다.
행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공연, 전시회, 화성디에스병원·한국주택금융공사·남양스타치과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으로 끝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의 가족은 “매년 자녀의 공연에는 가서 봤지만 어머니의 공연은 처음봤다”며 “기쁜드림 예술제를 통해 어머니의 멋진 재능과 끼를 알 수 있었고 우리 가족처럼 다른 가족들도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과 함께 각자 부모님의 노년을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숙 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자녀들도 어르신의 공연과 작품 감상을 통해 응원하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더 아름답게 빛나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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