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경기도의원이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과 DMZ 오픈페스티벌 사업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7)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민원에 대해 집행부가 불성실한 대응태도를 보이고 있다”라면서 “도민 권익을 위하는 제도 취지에 반하게 도민감시단을 소극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정책이자 도민의 권익에 반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은 평화협력국 질의에서는 “DMZ 오픈페스티벌 사업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라며 “사업시행 주체의 미정과 공기관 위수탁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도민의 혈세 4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거대 사업을 하면서 명확한 근거 없이 내부 운영규정으로 집행한다는 것은 방만한 운영이 될 수 밖에 없다”라며 “조속히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