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 시니어클럽,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돌봄교실 인력 충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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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21일 관내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필요 인력을 위해 화성시니어클럽,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은 3~6학년을 대상을도 자기주도 활동 중심 돌봄으로, 교내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정원형·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초등학교 총 105개교 94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돌봄교실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부족한 봉사인력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력 공백을 교사로 대체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교원업무 가중에 따른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시니어클럽과 동탄노인복지관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후 돌봄교실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기대하고 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돌봄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돌봄 업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해 현장 맞춤형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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