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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제4회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성료
지역문화 아카이브 현황 및 화성지역 무형문화유산 발전 방안의 방향성 모색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3/1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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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화성학총서 학술대회에서 1부: 지역문화 아카이브 현황 및 콘텐츠 활용 사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화성문화원은 15,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제4회 화성학총서 학술대회를 많은 화성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문화 *아카이브 현황 및 화성지역 무형문화유산 발전 방안의 학술연구 촉진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1: 지역문화 아카이브 현황 및 콘텐츠 활용 사례, 2: 화성지역 무형문화유산 전승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카이브 : 오랜 세월 동안 보존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록하는 것.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과거의 아카이브 개념은 고정적 관념의 축적이었으나, 현대에 이르러 아카이브는 확산과 공유의 가치로 진화해 생동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고, 지역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경쟁력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사회문화적 시의성을 동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문화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열띤 토론의 장을 계속해서 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1부 학술제는 윤동한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치선 평택문화원 평택학 연구소 상임위원,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 민성혜 광명문화원 광명학연구소 소장의 주제 발표와 신대광 지역사교육연구소장 수석교사, 신재훈 부천문화원 팀장, 최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보기록학과 교수가 참여해 지역문화 아카이브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합동 토론이 차례로 진행됐다.

 

아카이브 활동이 활발한 문화원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 1부의 주요 내용은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을 아카이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평택의 드론을 활용한 기록, 이천의 동아리를 활성화한 시민기록, 광명의 차세대 미디어를 활용한 3D스캔 및 메타버스 기록 사례를 소개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화성지역 무형문화유산 전승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화성시 홍태한 문화재위원, 경인교육대 음악교육학과 김혜정 교수, 한양대 문화재연구소 이경덕 교수가 각각 화성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사례로 발표했다. 이어서 안양대 류호철 교수, 수현초 조경숙 교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신동욱 박사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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