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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시각장애인 축구팀 창단
화성시,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앞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11/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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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성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을 창단하고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전맹부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팀이다. 시각장애인 필드 선수 4명과 비장애인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됐다. 필드 선수들은 안대를 착용해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단은 이지니 감독을 필두로 코치 1명과 선수 4명 등 총 6명으로 출범하며, 선수단 전원이 현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시는 향후 4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4년간 6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축구팀 창단을 통해 장애인 엘리트 체육 발전에 큰 이정표를 남기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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