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9~30일 관내 숙박업소 231개소, 목욕장업소 36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빈대가 출몰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것에 대한 조치다.
빈대 출몰 여부, 해충 방지를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세탁 여부 등이 집중 점검된다.
시는 또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빈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자율적인 소독, 청소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이 실시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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