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소식 > 경기도의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태형 도의원 “100% 후분양 파기 동탄2 A94블록, 특별감사해야”
도의회 동의안 무시한 경기주택공사 질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11/08 [09:5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김태형 경기도의원이 100% 후분양 동의안이 통과됐지만 파기된 동탄2 A94블록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김태형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5)7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업무형태를 지적하며 특별감사 등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김태형 의원은 “2019화성동탄2 A94블록 신규사업추진 동의안의결 당시 100% 후분양제이던 사업은 공정률 약 60%에서 분양일정을 확정했다면서 이는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GH가 절차와 지침을 무시하고 경기도의회와 그 어떠한 협의도 없이 편의대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며 질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단기간 목돈마련의 어려움, 분양가 상승부담, 미분양 위험 등 100% 후분양에 대한 많은 우려와 다양한 문제제기를 뒤로 하고, 경기도가 처음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동의안이 통과됐다.

 

김태형 의원은 “100% 후분양을 선분양으로 변경된 것은 이재명 전임 경기도지사의 역점적 경기도형 주거정책인 100% 후분양제를 무시한 처사가 아니냐라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냐””라고 김동연 도지사에게 되물었다.

 

김 의원은 또 해당 단지는 최근 순살아파트라는 사회적 지탄과 조롱의 대상이 된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아파트라면서 국토교통부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 전 무리하게 분양을 단행한 것이 분양실적을 올리려는 꼼수는 아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김태형 의원은 “GH가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규정과 원칙에 따른 사업 진단, 추진과정에서의 절차상 하자와 오류를 바로 잡아야한다면서 이를 위한 특별감사를 요청하고 사업이 적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