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한글사랑 행사를 통해 십자말풀이도 체험하고, 상품으로 먹거리도 받아가며 즐기고 있다.

진안중학교(교장 송기태)는 10일~11일 2일동안 학생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한글 사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바람직한 한글 보존과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행사는 십자말풀이,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끝말 찾기, 이구동성 등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글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깨달았고, 친구들에게 이를 알릴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양한 행사 체험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기태 진안중학교 교장은 “학생 스스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