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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아트런, 28일 농섬 바닷길에서 열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10/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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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발전소 열터와 화성민예총 전통문화위원회, 봉담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매향리아트런이 28일 우정읍 매향리 농섬 바닷길에서 내가 농섬보다 외롭다를 부제로 열린다.

매향리아트런은 매향리 농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10시부터 2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린다. 걷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반려동물 참석을 환영하는 펫프렌들리(Pet-Friendly)’ 행사로 열린다.

올해는 특히 만보기를 들고 걷는 매향리아트런 갈매기와 함께하는 쓸쓸한 연날리기 매향리 시 엽서 나누기 고독한 멍 때리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화성민예총 담당자는 매향리는 폭격의 고통과 슬픔이 서려 있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삶을 이어나가려는 주민들의 의지가 깃든 공간이라며 매향리라는 공간이 가진 힘을 통해 많은 분께서 외로움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매향리아트런 홈페이지(https://hsmunhwa.oopy.io/artr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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