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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발안천 등에 미꾸리 치어 방류
모기 등 유해곤충 퇴치 위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9/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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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유해곤충 퇴치를 위해 미꾸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화성 발안천 등 8개 시군 도심 하천 8곳에 토산어종인 미꾸리 치어 6만 마리가 19일 방류됐다. 이는 도심지역의 모기, 동양하루살이 등 유해곤충 퇴치를 위한 것이다.

 

방류하는 미꾸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4cm 이상 우량종자다.

 

미꾸리는 모기, 하루살이류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미꾸리 성어 1마리가 하루에 유충 1000마리 이상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혐오감을 주는 곤충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화성 발안천을 비롯해 고양 원당천, 안성 안성천, 양평 부안천, 여주 소양천, 오산 오산천, 파주 공릉천, 평택 통복천에 미꾸리 치어를 방류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심 하천에 사는 유해곤충들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미꾸리 등의 천적 어종들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방류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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