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사임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대표, 이백현 서해랑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

화성시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서해랑)는 29일 서해랑 전곡정류장에서 ‘2023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백현 서해랑 대표, 신사임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기부금 1000만원을 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단 매칭 지원금 1000만원을 더해 화성 기반 중견 피아니스트의 모임인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에 전달돼 클래식, 탭댄스, 음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메세나 사업을 통해 화성시 서부권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해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