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Dream세탁소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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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Dream세탁소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Dream세탁소는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초 향남읍행정복지센터 차고지 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세탁소다. 대형 세탁물 세탁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장애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송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4월 서비스 시작 후 현재까지 54가구에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협약은 향남읍에서 팔탄면, 장안면 독거노인‧장애인가구까지 복지서비스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희망Dream세탁소 합동 운영은 향남읍과 팔탄면, 장안면 간의 자원공유와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향남읍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인 세탁소 서비스 지원 범위를 장안면, 팔탄면까지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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