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어르신들이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일상회복과 힐링 받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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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7월4일~9월26일까지 3개월 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일상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니정원 △다육 테라리움 △수경정원 등 원예작품을 통해 심신의 위로와 안정을 되찾고, 반려식물과 소통으로 건강한 일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남부권역 경로당 중 복지관과 접근성이 어려운 곳을 우선 선정해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각 6회기 씩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함께 오순도순 활동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서로 만든 작품들을 칭찬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찾아와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이 더불어 사는 행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찾아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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