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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숙의 토론회, 화성서 열려
8일 라비돌 신텍스에서, 서해안권 의견 모아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7/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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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돌 신텍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서해안권 숙의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숙의 토론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서해안권권역별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는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서 매주 토요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숙의 공론조사 권역별 숙의 토론회를 열고 있다. 617일 고양(경의권: 고양, 김포, 파주)을 시작으로 624일 남양주(경춘권 : 가평, 구리, 남양주), 71일 수원(경부권 : 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78일 화성(서해안권 : 광명, 부천, 시흥, 안산, 평택, 화성)에서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8일 서해안권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계획과 과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경기북부 비전 및 경기남부 영향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열렸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특별자치도 추진 경과, 장인봉 신한대 교수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조성택 경기연구원 위원의 비전과 발전전략,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이슈와 해결과제를 각각 발표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특별자치도 설치로 인한 경기남부에 미치는 영향(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기대와 우려 전문가 토론에는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수도권 규제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락한 경기 북부의 현 실태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한 방법 중 하나라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나은지 토론을 통해 더 좋은 방법들을 제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15일 여주(동부권 : 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 22일 양주(경원권 :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지역에서 토론회를 연 후 도출된 도민참여단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종합토론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826~27일 개최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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