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 음식점의 자생력 회복을 위해 영업 개시 후 1년 이상인 8개 음식점을 선정, 종합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권분석, 경영진단,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위생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친절마인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3~14일화성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업체를 선정해 8~12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엔데믹으로 지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많은 외식업소들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컨설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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