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8일 ‘화성시 안전·보건 분야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과소와 도시공사, 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48부서에 총 150부를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도급·용역·위탁사업 등에 대한 안전능력평가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 평가 △잠재 위험요인 비상대비 훈련 및 평가 △변경된 법규 및 개정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각 업무 절차와 평가기준을 상세히 마련해 실무자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해당 매뉴얼을 토대로 8~9월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종합점검에서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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