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미 여성비전센터 센터장(좌측)과 송종석 동부케어 이사가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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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충민)와 화성시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이사 진락천) 등 관내 10개 기업은 14일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를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발굴 및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및 지원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 이미지 향상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공감대 형성 등에 나선다.
동부케어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 등에 나선다. 또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제도를 도입, 실시하고, 채용과 승진 차별 해소 및 고용 양성평등 실천 등을 협약했다.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는 “본사는 방문요양 등 노인장기요양 사업을 하기에 다른 기업에 비해 요양보호사 등 여성 인력이 9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케어는 2008년 설립돼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화성·오산·평택에서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센터, 아이돌봄,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요양보호사교육원, 가사서비스 등의 사업을 운영중이다.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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