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이 신미숙 도의원에게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동탄지점에서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을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인 신미숙 의원이 화성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시석중 이사장, 정민화 상임이사, 이주묵 남부지역본부장, 정현재 동탄지점장이 참석했고, 경기 지역 중소기업 CEO 연합회 화성 동부지회(회장 윤재식) 회장단과 본지 민병옥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지역 및 영업점 현안 보고,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 일일명예지점장 보증 상담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 일일명예지점장 업무 시작 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신미숙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직접적으로 중소기업하시는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과 상담할 수 있는 오늘 이 자리가 저한테도 소중한 기회”라면서, “잠깐의 경험이지만, 이 경험을 통해 경기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신미숙 도의원이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보증 상담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 의원께서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시는 것이 의정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바램을 전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과, 민간 부문에서 하지 못하는 미래 먹거리 발굴, 스타트업 지원을 하는 마중물 역할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민 경제 안전판을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한 미션”이라며, 7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신청부터 대출까지 이루어지는 시스템 ‘3無 서비스’(방문無, 제출서류無, 대기시간無) Easy One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