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노을빛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통해 창의적, 예술적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7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노을빛도서관은 ‘빛으로 만나는 그림책 동화구연’ 교육 프로그램을 5월 9일~10월 24일 12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정숙영 극단 모이세 단장이 강의에 나서 그림자극의 원리, 구성, 표현 방법 등 그림자극 관련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동호회 회원들은 그림자극과 관련해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마친 후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노을빛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 지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꾀하고,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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