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발전소 열터가 청춘마이크 ‘길굿’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 19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중음악, 국악, 양악, 성악, 재즈, 아카펠라, 마술, 비보잉, 연희 등 다양한 분야의 팀들이 골고루 선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발전소 열터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인 ‘길굿’은 5~11월 약 120회 공연을 진행한다. 화성에서는 매향리, 봉담·동탄 호수공원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선정된 16일 봉담도서관에서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김정오 열터 대표는 “청년 예술가들을 위해 매 공연 전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프로젝트팀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는 등 아티스트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청춘마이크 길굿에서의 경험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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