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실버경찰봉사대원들이 봉사활동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의 실버경찰봉사대가 사전 교통안전교육을 이후 후 지역사회의 실버경찰로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탄실버경찰봉사대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20명의 봉사대로 2022년도 발대식 이후 첫 활동으로 지역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봉사대는 4~28일까지 지역사회 차량 소통이 많은 지역에서 교통안전지도, 제한속도 및 정지선 준수 등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4~12월까지 매월 2회기 정기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성임 동탄실버경찰봉사대원은 “학교 인근 공원을 순찰하며 야유회를 나온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인사를 나누고, 고사리 손을 흔들며 응원을 해줬다”며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보람이 가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욱 동탄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 스스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의미 있는 삶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