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놀이왕사자를 직접 눈앞에서 보고 들으며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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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초등학교(교장 유미희)는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콘서트 ‘놀이왕사자’를 4년만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 악기의 소리를 들려주며, 흥겨운 사물놀이를 접할 수 있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학생들은 콘서트를 통해 책에서만 보던 사물놀이 악기의 다양한 연주법과 소리를 경험했으며, 타악기의 합주로 우리 전통의 신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이후 처음으로 전교생이 함께 모인 자리여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유미희 배양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교생이 함께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예술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연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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