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직원이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부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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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13, 20일 각각 화성시청 대강당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화성시 전 직원이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을 식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화성시 자살 현황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031-5189-1393) 안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등을 집중 교육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일상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는 생명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031-5189-1393),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로 전화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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