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회의실에서 정책발굴 정담회가 열려 오산시 현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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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장 정윤경 의원(민주당, 군포1)은 10일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오산시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윤경 단장과 오산시 김미정(민주당, 오산1)·조용호(민주당, 오산2) 도의원과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 노인장애인과장, 보건행정과장, 주택과장, 대중교통과장 등 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맞춤형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서비스 강화, 24시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남촌 횡단 지하차도 인근 주차장 건립, 학생 통학버스 확충 및 증차,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 및 환경 교육 확대 등 오산시 현안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특히 시·군의 협치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미정 의원은 “지역별 격차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유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어린이들이 즉시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용호 의원은 “급증하는 장애인구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지원인 처우 개선 및 경기도 365쉼터 추진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장애인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요구했다.
정윤경 단장은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와 통학버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통학버스 확충 및 증차 지원 확대 요구 등에 대해서도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의장님께 전달하겠다”며 “도의회가 지역 의원님들과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소통의 역할을 해 지역이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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