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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민병옥 발행인 신년사] 더 많은 시민 목소리 담을 것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3/0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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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옥 발행인     ©화성신문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상화되는 한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중고로 가계 부채도 커지는 등 걱정과 근심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화성시 관내에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석방되면서, 자신이 살던 수원시가 아닌 화성시로 주거지를 정해 화성시민들을 불안감으로 휩싸이게 한 힘들고 시끄러운 한 해였습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해에는 코로나로부터 벗어나고 살림살이도 코로나 이전으로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그리고 예전과 같은 경제 활력을 되찾는 일에 전념을 해야 하겠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는 20222.6%, 20231.7%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고, 고용률은 202262.1%에서 202361.8%로 소폭 하락할 전망(취업자수 증가폭은 202288만 명에서 20236만 명으로 축소 예상)입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5.2%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후, 2023년에는 3.5%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고물가가 하향 안정되는데 2년 가까운 기간이 걸리고, 국내외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 새해 경기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금리 인상 기조는 계속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렇듯 국내외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올 한 해를 슬기롭게 뛰어 넘으려면, 우리 시민 모두가 미래를 향해 함께 손잡고 나가려는 노력이 절실할 것입니다.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그 뜻에 따라 방향을 정하는 데 화성신문이 함께 힘을 보태겠습니다.

 

 

우리 화성신문은 창간 후 18년간 시민, 독자,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해 왔습니다. 일상과 같이 매주 펼쳐지는 화성 소식을 전하며 차곡차곡 쌓아 올려 19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어려운 현실에서도 우리 화성신문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고마운 분들을 떠올려 봅니다.

 

 

화성신문은 나날이 발전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각계각층,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새삼 고맙습니다.

 

 

화성신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가기에 아무리 잘해도 부족하다는 마음의 짐 또한 숙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바쁜 업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많은 정보와 속 깊은 얘기를 전해 준 시민분들이 많았습니다. 바쁜 시간에 기꺼이 취재에 응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바라건대,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화성신문을 통해 전해졌으면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더 소통하고 보도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만나고, 또 귀 기울이겠습니다.

 

 

토끼는 달과 연관이 있는 이미지로 부활과 재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특히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로 행운을 상징하는 해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박병화와 같은 지역의 어두운 일보다 즐거운 소식이 많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운명은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이고, 행운은 자신이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찾아가며, 기회는 찾는 자의 몫이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고 합니다.

 

 

2023년 힘찬 운명을 개척하시고, 자신의 행운을 믿고, 열심히 기회를 찾고 도전하여,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멋진 한 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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