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미숙 도의원이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경제실이 경제분야의 컨트롤타워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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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4)은 15일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경제실이 경기도 경제분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은 경제실이 경기도 경제 전반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작동하지 않은 데서 온 것이 많았다”며 “작게는 청년창업지원사업부터 크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사안까지 사업 규모를 막론하고 발견되는 공통점”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을 예시로 들며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을 진행 중인 대진TP가 소재한 안산지역 청년들은 혜택을 보지만 기업소재지 이외 청년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면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구석구석까지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실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미숙 의원은 “지난 경상원 행감에서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경제실의 의무로 규정되어 있는 도시형 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면서 “시급히 종합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특히 “경제실이 컨트롤타워로써 경제분야를 총괄해 경제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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