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경찰서가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순찰을 실시하며 안전환 환경만들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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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서장 박진성)는 20일 병점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합동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태안지구대장 등 경찰관 15명, 장철규 화성시의원, 병점1동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22명이 함께했다.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는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불안 요인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기남부경찰청의 중점 추진 업무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흥시설과 풍속업소 등이 밀집돼 범죄취약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을 순찰했다. 또 무인 방범시설 등의 수요를 조사, 분석하고 방범 시설물 오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게 풍속업소 불법 광고물과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홍정연 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주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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