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화성시의장(좌측 네번째)이 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정책 건의서를 전달받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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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화성시의장은 10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화성시친환경 농업확대 정책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기후위기 시대 농업에 대한 재인식과 친환경 농업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상반기 사업 보고에 관한 자체 회의에 이어, 이효희 (사)경기지속가능농정 연구소장의 강연과 질의 응답으로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그동안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산업과 학교급식 관련 농산물 판로가 위축되면서 우리 농업인들의 시름도 깊어졌다”면서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환경과 윤리를 고려하는 가치소비의 유행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니 오늘 교육이 여러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통했다.
한편 회원수 50명으로 이루어진 화성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대표 김상권)는 채소와 과수 등을 유기농과 무농약 농법으로 생산하는 생산자단체로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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