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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8주년 특별 좌담회] “도시재생이 동-서 균형발전 Key, 균형발전센터로 확대해야”
화성시 사업은 지역 창생, 각계 관심·노력 절실
민간 참여 확대 위해 제도적·예산안 보장 필요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7/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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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근 보좌관이 도시재생센터를 균형발전센터로 확대, 개편해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의 Key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신홍식 기자)  © 화성신문

 

화성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해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는 ‘Key’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김도근 권칠승 국회의원실 보좌관은 12일 화성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화성신문 방송 스튜디오에서 특별 개최한 ‘화성시 도시재생사업 미래를 논하다’ 좌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현재 화성도시공사 소속의 도시재생센터를 도시정책과 산하의 ‘균형발전센터’로 확대,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10~11면)

 

김도근 보좌관과 정연송 화성시 도시재생과 과장, 최종인 병점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가 함께 한 이날 간담회는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였다. 

 

김도근 보좌관은 8대 화성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도시재생 시의회 연구모임에서도 도시재생 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해 왔다.  

 

김도근 보좌관은 “화성시가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환경친화적이고 사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데는 도시재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동-서 간 격차가 큰 화성시의 경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재생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광명시 등은 주택공급과 도시재생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균형발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화성시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서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보좌관은 이를 위해 현재 도시재생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재생센터를 균형발전센터로 확대,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소속도 도시계획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도시정책과 소속으로 해 다양한 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연송 화성시 도시재생과 과장은 도시재생의 개념을 지역 창생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연송 과장은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은 번화한 곳이 시간이 지나면서 쇠퇴하게 되면 이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을 의미하지만, 송산이나 황계동과 같이 화성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되는 곳은 지역 창생이라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옳다”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바라보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주민, 비영리단체, 공무원 등 누군가의 헌신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사례를 거울 삼아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공무원, 주민협의체, 화성시의원 등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연송 과장은 일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사업을 하며 발견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해결해 가는 것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라며 “현재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마중물 삼아 다양한 화성시 사업과 결합, 연계해 도시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인 병점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해 민간의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종인 대표는 “주민이 사업방향을 결정하고 진행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이 같은 사업 취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서 현재 불명확하게 존재하고 있는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업무, 예산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이어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을 다시 ‘마을’답게, 한 해 한해 지나면서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라며 “역시 주민이 스스로 이를 위해 노력하고 결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동력을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전담조직인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정부 공모사업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황계, 송산, 병점 등 3개 뉴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송산, 화산, 남양, 향남, 봉담, 우정 등 6개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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