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도의원이 광명시 장애인복지과와 함께 저소득 및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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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의원(국민의 힘, 광명1)은 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저소득 및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과 관련해 정담회를 갖고 광명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한 민원인이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65세 미만의 경우, 냉·난방비가 부족해 생계비에서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속적으로 가스비 등 에너지 관련 비용이 오르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너무 크다”고 민원을 접수한데 따른 것이다.
김정호 의원은 “65세 미만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선별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시와 동행정복지센터에 확인해 보고,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방안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건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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