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탄플리마켓에서 주민들이 셀러들의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 화성신문
|
동탄 공유경제 활성화와 환경을 위한 제2회 동탄플리마켓이 11일 동탄 2LH행복주택 35단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마음나무협동조합, (주)에코바이오사회적기업, 협동조합더봄, 해피멘토협동조합, (사)경기도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 화성시다함께돌봄장지센터, 화성시다함께돌봄청계센터, 동탄2LH단지행복주택, 동탄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플리마켓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지키미에 동참하는 체험의 장이 됐다. 50팀이 넘는 아동 셀러들과 성인셀러들이 판매와 소비의 주체가 돼 공유경제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아나바다 장터는 물론, 환경북레시피 독후활동, 샌드아트, 우드버닝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추억의 솜사탕이벤트와 (사)경기도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의 우드사이언스 깜짝이벤트를 즐기기도 했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다함께돌봄청계센터, (주)에코바이오사회적기업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화성시 기후위기 활동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박서후 해피멘토협동조합 이사장은 “제2회 동탄플리마켓은 좋은 취지와 뜻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의 기회가 됐다”면서 “환경과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탄 호수공원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