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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 36]
갑상선 암 유전체 특성을 통한 밥상 치료 방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2/03/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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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밥상주치의 원장 / 한의학박사     ©화성신문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암 유병자는 200만5520명으로 25명당 1명꼴로 암 유병자이다. 

 

남녀 전체에서 유병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43만2932명)이며, 위암(30만4265명), 대장암(26만5291명), 유방암(23만7771명), 전립샘암(9만6852명), 폐암(9만3600명)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존율을 보면 갑상선암(100%), 전립샘암(94.1%), 유방암(93.3%), 간암(37.0%), 폐암(32.4%),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8%), 췌장암(12.6%)으로 나타났다.

 

갑상선( thyroid cancer, 甲狀腺)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한쪽 날개는 2cm, 높이 5cm 정도로 무게는 약 15~20g 정도이다.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며, 체온 유지 기능과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저장하고, 필요한 기관에 호르몬을 혈액을 통해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항진증이나 저하증을 일으키는데 관여하며 일반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것은 Thyroxine, T4과 Triiodohtyronine, T3 이다.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 시 나타나는 현상은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가 만들어져 몸은 열이 나며 땀을 필요 이상 배출시켜 근육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자율신경이 흥분되어 심장이 빨리 뛰며 위장의 운동 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하게 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 호르몬 과소 분비 시 에너지 생산이 줄어들어 대사가 저하되며 춥고 땀이 나지 않으며 얼굴이 붓고 체중이 증가한다. 자율신경이 둔해져 맥박이 느려지고 위장 운동이 감소하여 변비가 생기고 정신 활동도 저하되며 말이 느리고 어눌해진다. 

 

갑상선암의 종류를 보면 유두암과 여포암, 저분화암 및 미분화암(역형성암) 여포세포이외의 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과 림프종 그리고 전이성암 등이 있다.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발생한 갑상선암의 97%이상을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며 예후도 가장 좋다.

 

여포암은 40~50대에 발생하며 전체 갑상선암의 1~2%를 나타내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분화암은 전체 갑상선암 1% 미만이며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매우 나쁘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초기 증상은 목에 멍울, 혹은 덩어리가 만져진다. 목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목이 쉬고 목소리가 갈라진다.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을 때 목 통증이 있다. 목에 뭐가 걸린 듯 이물감이 느껴진다. 이유 없이 몸이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최근 들어 몸무게에 변화가 있다.

 

예방으로는 전신 근력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수영, 아쿠아로빅 같은 유산소, 무산소 복합 운동이 통증을 예방해 준다. 규칙적인 30분 걷기 운동은 가장 안전하며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다.  

 


 

유전체 특성별 양인에게 좋은 식품 

강낭콩, 팥, 카무트, 두부, 키위, 미역, 다시마, 굴, 조기, 멸치, 해바라기씨, 호박씨, 양배추, 낫또

 

유전체 특성별 음인에게 좋은 식품 

버섯, 현미,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토마토, 김, 파래, 아몬드, 브라질너트, 아마씨, 아스파라거스, 연어, 계란, 오미자.

 

참고 사항

면역력 증강이 필요하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 활성을 위해 정확한 유전체 특성별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heainsho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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