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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 사업’ 선정
화성 3.1운동 만세길 앱(APP) 개발·운영 통해 실감나는 화성 독립운동 콘텐츠 제공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2/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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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 화성신문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지자체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분야(15 ·44개 사업 선정)에 지원했으며,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비는 총 24000만 원(국비 1억 원, 지방비 140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화성 3.1운동 만세길 앱 개발·운영을 추진한다. 화성 3.1운동 만세길은 역사 고증을 통해 화성지역 독립운동가들이 걸었던 길을 재조성한 것으로 독립운동가 집터, 생가, 횃불 시위운동 장소 등 총 15곳이 남아 있다.

 

개발 예정인 앱은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며, 증강현실(AR)과 사물인터넷(IoT) ICT 기술을 적용한 미션 게임 형식의 콘텐츠 2종이다.

 

콘텐츠에는 모바일 스탬프 지도가 포함되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화성 3.1운동 만세길 스탬프 투어의 비대면 안내가 가능해진다. GPS 기술로 주변 편의시설 위치 제공 및 지역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여 화성 3.1운동 만세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 상권 발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화성 3.1운동 만세길 앱 개발·운영 담당 학예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박물관에 융합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화성 독립운동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화성 3.1운동 만세길이 지역 발전 도모와 주체적인 문화 향유가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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