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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양성평등 시민활동가 ‘화답’ 역량 강화 교육
‘화성 퍼스트 레이디’에서 ‘화답’으로 새롭게 출발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2/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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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활동할 양성평등 시민활동가들.  © 화성신문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소속 여성비전센터는 210일부터 414일까지 화성시 성평등 활동가(이하 화답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화답활동가들은 그동안 화성퍼스트레이디라는 명칭으로 재단의 성평등 정책사업의 협력자로서 함께 지역 활동을 해왔으나, 화성시 성평등 활동 참여자의 성별을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 모두를 아우르겠다는 의미로 올해부터는 화답(화성에서 성평등을 답하다)’ 활동가로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이러한 뜻 깊은 명칭 변경과 함께 올해는 화답활동가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활동가들의 교육 가능 대상의 범주를 넓히고, 대상별 적합한 성평등 교육 주제를 확보하는 방법과 접근법을 모색하는 등의 전문심화과정을 실시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질 좋은 성평등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그 뿐만 아니라 활동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성평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안 및 교구개발법 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답 활동가는 현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을 방문하여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파견교육을 진행했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올해 화답 활동가들은 새로운 명칭에 걸맞는 새로운 마음으로 더 다양한 대상층에게 더 많은 컨텐츠로 찾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질 좋은 성평등 시민교육 제공에 노력하여 화성시의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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