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소식 > 경기도청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의회, 33조6036억 원 규모 예산안 의결
오병권 대행 “지역경제 살리는 데 역점 둘 것”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12/17 [19:0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화성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본예산 기준 첫 30조를 돌파한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경기도 예산 336036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335661억 원 대비 375억 원(0.1%)이 늘어난 금액이다. 증액사업은 326(자체사업 211, 국비사업 115), 감액사업은 112(자체사업 57, 국비사업 55).

가장 많은 금액이 증액된 사업은 코로나19 버스업계 특별지원으로 279억 원에서 525억 원으로 246억 원 증액됐다. 버스업계 노사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따라 민영버스업체 임금인상분을 반영했다. 또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 운영수입 지원이 3억 원에서 148억 원으로 145억 늘었다.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도 44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23억 원 증액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경기도 어린이집에 경영안정화 지원금 78억 원, 경기도 예술인 창작지원금 16억 원,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후생복지 지원 10억 원, 노약자 농업인 대상 소형농기계 지원에 13억 원이 신설됐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예산안 동의 인사말을 통해 “2022년 예산은 민선 7기 도정 핵심 가치인 공정평화복지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완수하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내년 예산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1,390만 도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2022년 경기도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 예산안은 법정처리시한을 지키게 됐다. 올해 법정처리시한은 16일이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