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이 겨울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한 겨울의 홈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18일에 진행되는 ‘한 겨울의 홈 캠프’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포함한 10가족 (4인 가족 기준)을 모집한다.
12월 6일부터 모두누림센터 홈페이지(https://www.hswf.or.kr/modunurim)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실내 텐트를 설치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캠핑 요리(소고기밀푀유나베, 무스비 주먹밥)와 가족 액세서리 만들기(가죽꼬임 팔찌, 가죽 키링), 가족 요리자랑(카레 만들고 데코레이션하기) 등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캠핑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었을 하루를 비대면으로라도 즐기게 하고 싶었다”며 “참가 가족들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청소년문화의집(031-350-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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