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지역 6개 로타리클럽 헌혈 캠페인 참석자들이 헌혈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지역 6개 로타리클럽(오산, 중앙, 백합, 정란, 매홀, 세교)이 1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헌혈 캠페인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봉사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이날 오산지역 공동 헌혈 캠페인은 경기남부(안양, 수원, 오산, 화성, 안산, 평택)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2015년부터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올해로 7회째이며, 헌혈을 통해 생명의 고귀함과 환우들의 고통을 함께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3750지구 박미연 총재와 오산 로타리클럽 소속 황창흠 차기 총재, 길영성 오산지역 대표, 오산지역 6개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 가운데 헌혈이 가능한 21명이 헌혈했다.
▲ 헌혈 캠페인 참석자들이 오산시청을 방문해 곽상욱 시장과 로타리클럽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곽상욱 오산시장, 곽 시장 오른쪽이 가인 박미연 3750지구 총재.
|
행사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친 후 오산시청을 방문, 곽상욱 오산시장과 면담하며 오산지역 로타리클럽의 활동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인 박미연 총재는 “오늘 행사에서는 헌혈 활동뿐만 아니라 헌혈 증서를 모아 차후 수혈이 필요한 환우에게 기증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렵게 시작한 작은 나눔 헌혈 활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