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체험으로 진행한 고구마 수확 체험활동 학생이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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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초등학교(교장 황의명)는 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사창초는 해마다 400여 평의 친환경 학교농장에 다양한 채소를 가꾸며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만남·소통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했던 시간이다.
체험에 참여했던 학생 중 한명은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많이 없어서 심심했는데 친환경 자연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고구마도 수확하니 너무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황의명 사창초등학교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친환경 학교 텃밭 농장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의 먹거리를 맛보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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