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전경.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9월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을 비롯한 14개 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독서·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80여 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는 기본 8~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거의 모든 강좌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대상으로는 책과 거리를 좁혀줄 수 있는 독서 연계 강좌인 ‘책읽는 독서원정대’, ‘온다 그림책방’, ‘신기한 생각놀이터’(이상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를 비롯 ‘도담도담 책놀이터’, ‘뚝딱! 창의 디자인 공작소’, ‘우리 문화 우리 역사’(이상 태안도서관), ‘책놀이 공작소’, ‘북&아트 공작소’(이상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창의발달 책놀이’, ‘동화 씽크북’, ‘생각이 크는 과학실험’(이상 송산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인문학, 독서지도 및 취미활동 지원 강좌가 주를 이룬다. 엄마표 온책 읽기 코칭법, 경제 톡톡(이상 봉담도서관) 청춘영어, 독서논술지도사, 수채화 캘리그라피(이상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미술사(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인문고전 깊이 읽기, 우리아이 독글능력(이상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슬기로운 독서생활, 수납전문가 2급 등이 개설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운영 강좌 및 접수 기간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므로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에서 확인 후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