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혼자 있는 시간들이 많아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눈치가 없거나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등의 비언어적 소통 능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주간 운영과 함께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개인 상담, 심리 검사, 부모 교육, 예방 교육, 전화 상담(청소년의 전화1388), 카카오 채널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및 예방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YC)을 지원한다.
백중하 센터장은 “부모님들께서는 자녀의 학습적인 것에만 관심을 갖지 마시고, 그들에게 집안일 등 역할을 제공함으로써 존재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외로움이나 사회성 결핍을 줄여주고 친구들과의 연결감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프로그램 이용문의는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플러스친구, 화성시청소년상담전화1388(031-225-1318/09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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