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이 2021년 화성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득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체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해 화성시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영역을 바탕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노력 및 인권경영 등의 지표가 신설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시정 핵심가치와 연계한 전략경영, 고유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코로나19 대응 노력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나’등급으로 최고득점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기관의 경영이념을 기관장이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리더십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권경영 추진시스템 구축, 피해자 구제절차 마련 등의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인권경영 지표에서도 최고득점을 받았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화성시의 미래 교육 가치를 실현하고자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지속가능 및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는 최고점수 향상 기관으로 선정됐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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