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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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지도 과정을 부모가 직접 확인하는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소와 부모와의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육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간식 제공 방법과 국 염도 확인 등 영양관리 지도 ▲연령별 적정 배식량 및 음식 크기를 안내하기 위한 배식지도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과 청결한 식기관리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항상 아이들에게 음식을 줄 때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조리실 위생지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월9일~5월17일까지 총 11개소에 부모 41명이 참여했고,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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