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락천 온맘터치협동조합 이사장(앞줄 좌측 세번째), 강희권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이사장(앞줄 우측 세번째)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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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인 온맘터치(이사장 진락천)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이사장 강희권)는 24일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온맘터치와 두루살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신 전문가들을 활용해 온맘터치 가맹점을 컨설팅하고, 가맹점의 부족한 행정업무를 안정화함으로써 퇴직자 일자리 창출과 재가기관의 서비스 고도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가맹점 기관평가 컨설팅 ▲가맹점 필요 행정업무 지원 ▲종사자 교육 ▲ 법정교육 ▲업무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온맘터치협동조합은 2019년 2월 재가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영세사업자 육성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인정받아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센터, 복지용구,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을 함께할 가맹점을 모집중이다.
진락천 온맘터치 이사장은 “두루살기와의 협력을 통해 퇴직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신의 재가서비스 행정전문가들이 지역 재가기관을 지원,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온맘터치 플랫폼에 탑재, 가맹점들이 고령친화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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