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현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좌측)과 이유경 이웅종동물매개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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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재현)와 이웅종동물매개센터(센터장 이유경)는 2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웅종동물매개치료센터는 정신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 노인, 청소년, 아동이 반려견과의 활동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고, 재활치료를 도와주는 동물매개활동과 동물매개심리치료를 펼치고 있다.
장재현 센터장은 “지난 2019년도 센터 소속 34명의 청소년들이 이웅종동물매개센터에서 반려견을 통한 치유와 힐링을 체험했고 이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다”면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동물매개활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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