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 5학년 학생이 학교 내에서 역사 체험 학습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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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초등학교(교장 조인석)는 화성시 여성 청소년재단과 함께 20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역사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학슴은 제암리, 고주리 학살 사건에 대한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 학습하고, 내 고장 화성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들에게 편지쓰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편지 발표 시간을 가진 후, 태극기를 휘두르고 ‘대한독립 만세’를 함께 외치며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한 담임교사는 “학기초 계획되었던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천안 독립기념관 역사체험이 코로나로 인해 교실에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우렁찬 목소리에서 학생들의 나라 사랑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꼭 현장에 직접 가서 학생들이 더욱 생생하게 역사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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