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태복음 5장 13절)소금의 역할과 기능은 짜게 하는 것인데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면 아무 쓸데가 없어 밖에 버려져 밟히듯 언론사 또한 그 역할과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면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습니다.
창간 16주년을 맞이한 대표적 지역언론인 화성신문이 언론의 역할과 사명인 공정성과 살아있는 권력을 견제하지 못하면 소금이 그 맛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그동안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잘 감당해 온 화성신문이 앞으로도 지역 언론의 사명감을 가지고 그 기능과 역할을 더욱 잘 감당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최근 인터넷, SNS 등의 급속한 발달로 신문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열정을 잃지 않고 지난 16년 동안 변함없이 한 길을 걸어온 화성신문 민병옥 대표 이하 모든 임직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시편 37:18)라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날로 성장하는 지역신문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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