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0월 열렸던 화성시립병원 건립 운동본부 발족식 모습.      © 화성신문

홍성규 민중당 화성갑 예비후보가 화성에서의 공공병원설립을 주장했다.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는 지난 9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반복되는 국가 감염병 사태! 17개 광역, 226개 기초 지자체마다 공공병원 확충해야 대비할 수 있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에는 지난 2017년 10월 발족한 화성시립병원 건립 운동본부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활동해오고 있다.

홍성규 예비후보즌 “화성에서 가장 먼저 공공병원설립을 주창했다”면서 “선거 때만 반짝 내미는 공약이 아니라 진짜로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는지, 우리 시민들은 똑똑히 가려 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에서도 드러나듯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1차로 동원되는 병원은 바로 공공병원”이라며 “그러나 현 정부 들어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확충은 구호만 있고 실행계획은 없는 실정으로, 전국 17개 광역, 226개 모든 지자체마다 건립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