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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사임 화성 피아노소사이어티 대표
고품격 문화 창조의 도시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0/0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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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임 화성 피아노소사이어티 대표     ©화성신문

고품격 문화 창조의 도시로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능력이 있다고 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그 빛을 잃습니다. ‘노력’의 이름으로 열심히 인생을 영위해 오신 시민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2020년 능력과 노력이 함께 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의 ‘내가 원하는 나라’에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 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명품 화성을 만드는 것은 우리 시민 모두가 명품이 되는 것입니다. 책 한권 더 사기, 일 년에 몇 차례 영화 관람 또는 뮤지컬, 음악회 관람, 미술품 감상 등 문화 행위들을 일상 생활화 하여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인생에 중요한 네 가지 교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교양 있고 학식 있는 사람과의 교제’ 즉 유안진 박사의 ‘지란지교를 꿈꾸며’에서처럼,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해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고 말한 그런 이와의 교제입니다. 

 

둘째는 ‘교양 있고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다정한 교제’입니다. 내 곁에 지금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내 자신이 달라집니다. 

 

셋째는 ‘책과의 교제’입니다. 도서의 높이가 내 삶의 질의 높이입니다. 나 자신의 소양을 높이고 품격을 갖추어 나 스스로가 명품이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음악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기도 합니다. 

 

내면이 더욱 더 성숙되는 삶,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열어 2020년에는 우리 모두가 문화 예술의 주사를 맞아 ‘인생을 예술처럼 살아가는 명품의 화성시민’이 되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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