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위협받는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학교 운동장 싱크홀 발생, 현장체험학습 중 산불발생 및 감염병 발병이라는 상황을 설정해 실시된다. 학교, 학교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3차례의 토의훈련과 대규모정전대비 비상발전기 가동훈련, 오산소방서와의 합동소방훈련 등 생생한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동안 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 내 중앙광장에서 직접 소화기와 심폐소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해 가족 구성원 스스로가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용호 교육장은 “화성오산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재난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학교와 소중한 가정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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